(제공=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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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융신문= 최성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년 동안 2번의 리자드 상환기회가 있는 더블찬스 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인 ‘하나금융투자 ELS 10091회’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 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4.00%의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 90%이상(2차), 85%이상(3~4차), 80%이상(5차), 65%이상(만기)이며 녹인(knock-in)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00%(연 4.00%)의 쿠폰을 지급받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된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엔 1년째 되는 날 연 4.0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된다. 

한편 리자드 ELS는 기초자산 지수가 일정 기준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투자 원금과 발행 당시 정해진 수익 중 일부를 받을 수 있는 ELS다. 정해 놓은 수익을 얻지 못해도 바로 정산해 원금을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도마뱀에 빗대 리자드 ELS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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