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교육,지식마일리지 적립 통해 해외연수및 포상
야근 없애고 장기휴가 장려하며 근무 만족도 높아져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각광을 받으며 BNK금융그룹의 기업문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임직원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철학 아래건강마일리지, 교육 마일리지,지식마일리지 같은 색다른 제도를 도입해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건강마일리지’ 제도는직원 개별적으로 조깅, 등산, 계단 오르기 등을 실시하고 본인 양심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건강마일리지상위자에게는해외연수 및 다양한 포상이 주어진다. 현재 많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조깅, 등산, 계단 오르기 등을 통해건강을 중요시하는 기업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교육마일리지’ 제도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문화와 자기개발을 장려하는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독서, 대학원 및 학원수강, 세미나 참석, 그룹 내 진행되는 주말연수 등에 참여하고 교육마일리지를 적립하면 건강마일리지와 마찬가지로 우수자에게 해외체험연수 및 자기개발장려금이 지급된다.

‘지식마일리지’는 지주 및 전 계열사 경영진(본부장, 상무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자발적으로 외부연수 및 각종 포럼에 참석하거나 외부행사에 본인이 강사로 나서 강의를 할 경우 마일리지를 적립해 해외연수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BNK금융그룹은 ‘인재는 늘 가까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외부의 역량있는 인재영입도 중요하지만 내부의 인재를 키우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회장 직속으로 그룹인재개발원을 신설해 그룹 전 계열사의 공동연수 및 맞춤형 교육, 해외연수 등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해 직원들의 높은 참여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2017년부터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MBA 지원프로그램’은 미국, 홍콩 등 유수 해외 MBA에 합격할 경우 학비뿐 아니라 모든 체재비용을 지원한다.

BNK금융그룹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홍콩, 싱가포르 소재 대학 MBA과정에 진학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직원 3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산대, 동아대, 해양대 등 국내 MBA과정에도 직원 44명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등지에 우수 IT기업 인턴십 및 글로벌 IT컨퍼런스 참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그룹 D-IT(디지털&IT) 부문 경쟁력 강화와 인재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출퇴근 및 휴가문화도 크게 달라졌다.지주와 은행본점은 오후 6시가 되면 전등이 소등되고 PC가 자동으로 꺼진다. 집중근무제도와 회의문화 개선 등워크 다이어트를 통해 업무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불필요한 야근을 없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임원이 열흘씩 휴가로 자리를 비운다는 것은 보수적인 금융권에서 흔한 풍경은 아니지만 최근 그룹 경영진들의 임원 회의에서 휴가후기를 이야기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며“공부하며 건강을 챙기는 기업문화가 그룹 전체로 퍼져나가고 있으며 이렇게 모아진 맨파워를통해 그룹 전 계열사가 하나의 ‘ONE COMPANY(원 컴퍼니)’와 같은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핀테크포럼 행사알림]

대한금융신문은 9월 24일(화)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핀테크2019] 2020년 금융 빅블러 시대가 열린다’ 포럼을 개최합니다.

2020년은 카카오 ∙ 네이버 등 빅테크 기업이 금융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대한민국 디지털금융의 제2막이 시작되는 해입니다.

빅테크기업들의 금융시장 진입이 이어지며 국내에서도 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금융 빅블러(Big-blur)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이번 핀테크포럼에서는 5가지 대표적인 금융빅블러 현상을 짚어보고 내년도 한국의 디지털금융시장을 한발 앞서 전망해보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1) 금융 빅블러의 포문을 연 카카오뱅크의 전략방향
(2) 2020년 본격적인 등장을 예고하는 금융권 디지털머니 시장 예측
(3) 통신과 금융의 매머드급 시너지를 보여줄 모바일 전자증명 시대 개막
(4) 카카오, 네이버 등 빅테크의 위협에 맞서기 위한 전통금융의 대응방안
(5) 금융빅블러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당국의 규제 감독 방향

2020년 금융 빅블러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 전통금융과 신생금융이 한자리에 모이는대한금융신문 핀테크포럼에서 격변의 현장을 한 발 앞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핀테크2019] 공식홈페이지: www.koreafintechtimes.com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