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황수남 대표(가운데)를 비롯해 한국자동차영업인협동조합 김필수 협회장, 한국자동차영업인협동조합 김영선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KB캐피탈)
KB캐피탈 황수남 대표(가운데)를 비롯해 한국자동차영업인협동조합 김필수 협회장, 한국자동차영업인협동조합 김영선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KB캐피탈)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KB캐피탈은 17일 서초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중고차 시장 선진화를 위해 ‘KB차차차 – 한국자동차영업인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3년 5월에 설립된 한국자동차영업인협동조합은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들과 자동차 전문가들과 함께 자동차 영업 관련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자동차 판매, 유통, 차량 법규 및 각종 세금문제 등 자동차 매매‧영업활동에 필요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전문적인 지식을 통해 소비자가 보호받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증인 ‘자동차영업중개사(신차), 자동차매매중개사(중고차)’ 등록 인가를 마치고 전문화된 자격증 제도를 도입했다.

KB캐피탈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재 3.0 버전으로 고도화 중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 매물 신뢰도 제고를 위해 한국자동차영업인협동조합에서 발급하는 자동차매매중개사 자격증을 소지한 딜러가 중고차 매물 등록 시 딜러소개 부분에 자격증 안내 및 광고 우대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또한, 중고차 딜러들의 전문성을 제고를 위해 KB차차차 제휴 중고차 매매단지를 대상으로 자격증 설명 프로그램 및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자동차영업인협동조합 김필수 협회장은 “중고차 거래 문화 선진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KB차차차와 함께 중고차 딜러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전문 자격증 제도 활성화로 안전한 중고차 거래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캐피탈 황수남 대표는 “국내 중고차 매물등록 대수 1위를 달리고 있는 KB차차차는 올해 연말 앞서가는 콘텐츠와 고도화된 기술이 집약된 3.0 버전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올바른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적인 부문에도 힘을 기울여 최고의 중고차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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