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김진철 마케팅부문장(오른쪽)과 TJ미디어 황규연 전무가 양사 제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BC카드)
BC카드 김진철 마케팅부문장(오른쪽)과 TJ미디어 황규연 전무가 양사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BC카드)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BC카드는 국내 노래방 업계 1위 TJ미디어와 손잡고 전국 ‘코인노래방’에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혀다. 앞으로 현금이 없어도 간편하게 노래방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17일 양사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TJ미디어 본사에서 BC카드 김진철 마케팅부문장, TJ미디어 황규연 전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래방 기기에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제휴 협약을 바탕으로 BC카드는 TJ미디어를 통해 서비스 되는 전국 코인노래방에 ‘페이북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TJ미디어는 가맹점을 모집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고객은 노래방 이용 시 첫 화면에서 결제할 금액을 최소 2000원부터 선택하고 결제수단을 BC카드 페이북 QR결제로 지정하면 된다. 이후 BC카드 간편결제 앱 페이북(paybooc)에서 결제할 BC카드를 선택하고 노래방 화면에 1분간 노출되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끝이다.

BC카드는 내달 31일까지 노래방에서 BC페이북 QR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5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C카드 김진철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 BC카드 고객은 더 이상 동전이나 지폐를 소지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코인노래방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곳곳에서 편리하고 혜택 가득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