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2019' 개최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는 내달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블록체인 기반 신원증명 서비스(DID)의 국내외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김영린 회장(전 금융보안원 원장), 한호현 부회장(현 한국전자서명포럼 의장), 온라인 생체인증 표준화 기구 FIDO 얼라이언스 공동 창립자 라메시 케사누팔리 등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DID 기술 전망 및 도입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별도 부스를 마련해 DID를 활용한 서비스가 어떻게 구현되는지 사례 및 데모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에는 주요 은행, 증권사, 카드사, 군인공제회, 나이스평가정보 등 2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는 연말까지 100여개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김영린 회장은 “DID 표준 확산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가 구성될 수 있도록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는 사회적, 경제적, 기술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파트너사들과 함께 안전한 본인인증 생태계 구축을 통해 디지털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참가 신청은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사이트(didallian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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