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점 캠페인
26일 페퍼저축은행 임직원들이 부천지점 오픈 기념 캠페인을 벌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페퍼저축은행)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페퍼저축은행은 경기 서부지역 고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천지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페퍼저축은행은 경기도 부천시 메가플러스빌딩 2층에 부천지점 개점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 직후에는 페퍼저축은행 임원 및 지점 직원들이 함께 인근 거리에서 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치며 개점소식을 알렸다.

오픈을 기념해 페퍼저축은행에서는 부천지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 한해 1000억원 한도로 연 2.74%(세전, 복리기준) 정기예금 특판을 시행한다.

페퍼저축은행은 부천지점을 계기로 경기 서부지역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점 방문 고객의 서비스 편의를 극대화함으로써 이용 고객이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돼 영업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은 서울과 인천 사이에 위치한 수도권 핵심 지역 중 하나다. 특히 페퍼저축은행 부천지점이 위치한 상동로는 인근에 부천 시청을 비롯해 대형 쇼핑센터, 부천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양한 상업 시설이 밀집한 부천의 ‘마이크로 허브’라고 불린다.

또 이 지역은 상동지구, 중동 신도시, 인천 삼산 신도시 등 새롭게 조성된 주거 시설이 밀집된 곳이다.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는 “부천지점은 점주권 리테일 영업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단순히 금융영업 활동에 그치지 않고 부천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동반 성장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10월에 영업을 시작한 페퍼저축은행은 그간 경기도 분당, 안산을 중심으로 호남지역 광주와 전주, 군산에 총 5개 영업점과 2개 출장소를 두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부천지점 오픈을 계기로 경인 지역 및 서울 서부권역의 대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