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최고의 시니어 금융 서비스 약속
시니어 대상 행복한 금융 10대 과제 발표
부산은행이 100세 시대와 디지털금융 환경에 발 맞춰 시니어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즐거운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부산광역시 변성완 행정부시장,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류태성 지원장,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윤지영 부위원장,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윤덕홍 회장 등 내빈과 시니어 고객 400여명이 참석해 선포식의 의미를 더했다.
부산은행은 선포식에서 시니어 고객을 위한 부산은행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행복한 금융 10대 과제’를 시행키로 했다.
10대 과제에는 ▲시니어 특화 영업점 확대 운영 ▲시니어 서포터즈(객장 로비매니저)운영 ▲시니어 고객을 위한 부산은행 무더위/혹한기 쉼터 제공 ▲찾아가는 부산은행 어르신 창구 이동점포 확대 운영 ▲시니어 맞춤 공연/행사 추진 ▲시니어 커뮤니티 여가 활동 지원 ▲시니어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시니어 특화 금융서비스 제공 ▲시니어 금융교육 실시 ▲시니어 특화 금융상품 출시 등이 포함됐다.
부산은행 시니어 서포터즈는 디지털 금융소외 고객과 소통하고 노인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및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체결한 시니어인턴십 협약에 따라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시니어 서포터즈는 영업점 객장 로비매니저로서 시니어 고객이 보다 친숙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니어 고객과의 소통, ATM(자동화기기) 및 공과금 업무 등을 지원한다.
시니어 특화 영업점은 기존 10개에서 20개로 확대 운영한다. 시니어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지팡이 거치대와 대기시간 동안 건강을 체크해볼 수 있는 혈압측정기를 배치하는 등 시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시니어 친화적 환경이 조성된 점포다.
부산은행은 이날 선포식에서 ‘찾아가는 부산은행 어르신 창구’ 서비스의 일환으로 새롭게 도입한 소형이동점포도 선보였다. 소형이동점포는 주차시설이 열악한 부산지역 내 노인복지관과 금융소외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승합 밴 자동차를 개조해 특별 제작됐다.
‘찾아가는 부산은행 어르신 창구’는 지역별 거주 인구현황을 분석하고 금융소외지역을 선정한 후 이동점포를 이용해 각종 금융서비스 및 여름철 ‘이동 무더위 쉼터’, 무료까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하고 시니어 고객들이 모바일 뱅킹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본점 오션홀에서 부산 남구노인복지관 시니어회원 400명을 초청해 ‘시니어 종합교실’을 개최하고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 및 시니어 금융상식 등 무료교육을 실시했다. 또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시대에 스마트하게 생활하기’ 교육을 실시 중이다.
부산지역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모바일 뱅킹 사용법 및 비대면계좌 개설방법 등을 안내하는 한편시니어 금융교육 자원봉사캠프를 개최해 부산지역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주최하는 시니어 고객 대상 맞춤공연과 행사도 다양하다. 부산시 각 구별 회관 및 극장을 대관하여 노인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예방을 위한 코믹트롯트 뮤지컬 ‘금사방네’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본점 오션홀에서 시니어 동아리 콘서트를 개최해 노인복지관 내 시니어 회원 400여명에게 공연의 장을 마련해주었다.
부산은행은 어르신 전용 상담 전화 운영을 통해 어르신전용 바로상담서비스, 쉬운말 서비스(느린말제공)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뱅킹 크게 보기 서비스와 자동화기기 화면 확대 서비스 등 시니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규 마케팅추진부장은 “시니어 행복 금융 선포식을 시작으로 100세 시대와 디지털 금융 환경에 발맞춰 시니어 고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즐겁고, 유용한 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