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중·고교생 대상 ... 2년 여 준비 과정 거쳐 대구시교육청과 협업

 

DGB금융그룹(375834)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나눔과 배려, 참여의식을 배양하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 ‘위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위로 프로젝트’는 DGB금융그룹에서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꿈나무교육사업단’이 약 2년여 간의 준비와 기획을 거쳐 준비한 것으로, ‘성장하다(UP)’와 ‘위로하다’, 그리고 ‘We Love Others’의 약자(WELO)를 상징적으로 담아낸 작명이다.

학교 폭력과 왕따, 학업 부담 등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사회문제 해결은 물론 학교 내 교우관계 개선을 위해 나눔과 배려, 참여의식을 고양해 대인관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한 놀이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시한다. 2019년 한 해 36개교 128회 실시를 목표로, 최근에는 대구 동문초등학교(교장 이태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꿈과 희망을 담아 친구를 응원하는 ‘꿈 인형 만들기’,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서로에게 진심의 응원을 전하는 카드를 전달하는 ‘나만의 격려 컬렉션’ 등의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은 “친구의 꿈을 알게 되고 응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항상 위로를 받는 부모님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등의 소감을 전했고, 선생님들도 꼭 다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라서 다른 학교에도 소개해 주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다.

꿈나무교육사업단은 지난 3월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와 ‘DGB With-U 꿈키움 사업’의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위로 프로젝트를 연중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프로그램에 투입되는 연간 2억원 이상의 비용 전액을 DGB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한다. 지역사회의 참여와 나눔을 목표로 DGB사회공헌재단이 설립한 아동‧청소년 전문교육기관인 꿈나무교육사업단(사회적기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어 DGB금융그룹이 지역과 함께 나눔과 참여라는 인성역량의 가치를 직접 실현해 가고 있는 것으로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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