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배당 MG 더좋은 실버케어공제’ 상품 포스터. (이미지= 새마을금고중앙회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새마을금고는 치매를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무배당 MG 더좋은 실버케어공제’를 오는 7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매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치매진단급여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치매보장개시일 이후 경도치매(CDR 1점) 진단확정 시 최대 300만원, 중등도 치매(CDR 2점) 진단확정 시 최대 600만원, 중증치매(CDR 3점) 진단확정 시 최대 3000만원을 보장한다. 단 이미 지급한 진단금은 차감한다.

또한 특약을 통해 중증치매 진단 확정 시 매월 간병비를 종신토록 지급하고 치매 원인의 약 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의 진단금을 신설해 치매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이 밖에 대상포진, 통풍 등 노인성 질환과 류마티스관절염, 인공관절 수술, 백내장·녹내장 수술 등을 보장하는 특약도 선보인다.

가입가능 연령은 30세부터 70세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무배당 MG 더좋은 실버케어공제는 환자와 가족의 고통이 가장 큰 질환으로 꼽히는 치매에 대해 진단 일시금 및 매월 간병비를 보장, 치매환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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