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왼쪽)와 권재철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등이 7일 삼척수협을 방문해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수재의연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수협중앙회)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왼쪽)와 권재철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등이 7일 삼척수협을 방문해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수재의연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수협중앙회)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수협중앙회는 수협은행과 제18호 태풍 ‘미탁’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시 관내 조합에 의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수협중앙회 홍진근 대표와 수협은행 권재철 수석부행장은 7일 삼척수협에 3000만원, 원덕수협에 2000만원을 각각 기탁하며 태풍 피해를 입은 관내 조합원들의 재해복구를 지원했다.

미탁과 관련해 이들 지역 관내 조합원들이 입은 피해는 5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주로 거주하는 해안을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됨에 따라 중앙회와 은행 차원에서 재해복구 지원에 나섰다”며 “관내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수해 조합원이 조속히 재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향후 필요한 지원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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