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신한카드는 내달 말까지 약 두 달에 걸쳐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신한카드 창립 12주년 자원봉사대축제’(이하 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카드 측은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관점 하에 총 20여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자원봉사대축제에 10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과 연계해 업사이클링 기관인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폐자원 재생 활동을 추진하며 서울식물원에서는 ‘십만개의 봄 프로젝트’를 통해 튤립화단을 조성하고 남산야외식물원 등에서는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한다.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으로 ‘사랑의 빵 만들기’를 통해 소외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하고, 장기 입원 환아들을 위한 향균키트를 만들어 영‧유아보건을 위한 지원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지역축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한카드는 개발도상국에 신한카드 캐릭터인 ‘판귄’을 활용한 책가방을 전달하고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활동에도 나선다. 이외에도 헌혈증 기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역사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신한카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사회공헌의 지속성‧진정성과 나눔문화 실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8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25회 독서문화상’에서 아름인도서관 운영을 통한 독서문화 진흥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K-BPI 착한브랜드 전 산업부문 7년연속 1위’, 업계 최초로 ‘1사1교 금융교육 우수회사 금감원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자원봉사대축제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신한카드의 지속적인 성장 바탕에는 사회와 함께해 온 나눔 활동이 자리 잡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며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일류 신한’과 신한카드의 3초 경영 ‘초연결‧초확장‧초협력’으로 상생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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