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은 10일 산학보험연구센터 오픈식과 함께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재보험빌딩 13층에 위치한 산학보험연구센터는 보험업계와 학계의 소통을 통해 보험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학계의 이론적 바탕과 업계의 실무적 지식을 공유해 보험 관련 연구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

산학보험연구센터는 △학계, 업계, 연구원 등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북카페 △업계와 학계가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세미나실 △학계, 연구원의 공동연구 등을 할 수 있는 교수연구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수 15명을 비롯해 보험유관단체, 업계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이어진 기념세미나에서는 보험산업의 지속성장에 필수적인 소비자보호에 대해 학계와 업계가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