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L.pay 체크카드’ 플레이트. (이미지= 하나카드)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하나카드는 롯데멤버스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L.POINT가 사용 적립되는 ‘하나 L.pay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면세점 등 L.Point 제휴사에서 카드 이용 시 롯데그룹의 포인트인 L.POINT를 사용‧적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지난달 30만원 이용 실적 조건을 충족하면 L.pay‧후불교통에서 이용 시 L.POINT 2.0%, 롯데백화점‧롯데아울렛‧롯데면세점 등 롯데가맹점에서 이용 시 L.POINT 0.5%를 적립해준다.

또한 지난달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국내 전 가맹점에서 이용 시 L.POINT 0.1%가 적립돼 L.pay나 롯데가맹점을 자주 이용하는 손님에게 카드 한 장만으로도 롯데멤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나카드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올해 연말까지 상품에 탑재된 서비스와 별개로 L.pay에 등록해 결제 시 L.POINT 1.0%를 추가 적립해준다. 아울러 L.POINT 및 L.pay 채널을 통해 본 체크카드를 발급하는 손님이 L.pay로 첫 결제하면 이달 한 달간 최대 L.POINT 1만점을 추가 적립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안광재 개인사업본부장은 “L.pay 체크카드 출시를 통해 3900만명의 L.POINT 고객을 대상으로 체크카드 발급 및 L.pay 간편결제와 롯데그룹 가맹점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손님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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