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원금 대상자와 호주대사 및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페퍼저축은행)
2019 지원금 대상자들과 호주대사 및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페퍼저축은행)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페퍼저축은행은 호주 유학 자금을 지원하는 ‘페퍼 호주유학 지원금’ 프로그램 접수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페퍼 호주유학 지원금은 호주 유학을 준비중인 한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 성적과 리더십, 봉사활동 경험, 적응 능력, 한국-호주 간 유대관계 강화 기여 능력 등을 평가해 유학 지원금 100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호주에서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5일까지다. 연말까지 지원금 신청자 중 후보 10여명을 우선 선정한 후 내년 1월 중 호주대사관과 공동으로 인터뷰를 통해 최종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학생에게는 유학 지원금 1000만원뿐 아니라 호주 페퍼그룹 본사 방문 및 페퍼저축은행에서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인턴십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신청 희망자는 페퍼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400자 이내 에세이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경기 및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영업 중인 페퍼저축은행은 국내 유일 호주계 저축은행으로 ‘2016 주한호주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금융권에서는 최초로 대학생 홍보대사 ‘핫페퍼스’를 4년째 진행하는 등 인재육성 및 사회공헌, 한국-호주 간 유대 강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모그룹인 페퍼그룹은 올해 3월 말 기준 약 60조원의 관리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호주를 포함, 대한민국과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등지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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