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라이나생명보험 봉사단이 캄보디아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일 라이나생명보험 봉사단이 캄보디아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5일 임직원 봉사단과 캄보디아 현지에 방문해 안경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문 안경사들과 함께 3일 동안 캄보디아 현지에서 취약 계층들의 시력을 측정하고 새 렌즈를 맞추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쓰지 않는 헌 안경을 모아 캄보디아의 저시력자들의 시력에 맞도록 안경을 제작해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캄보디아에서는 안경 가격이 월급의 절반 가량으로 큰 부담이다. 안경기부를 위해 라이나생명 임직원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의 캠퍼스 회원 및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7월부터 약 2달간 총 만 여 개의 안경을 모아 총 998명의 안경을 제작해 기부했다.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캄보디아 국립 기능대학 NPIC대학교도 적극 지원했다. NPIC의 안경학과 학생들이 직접 봉사 활동에 참여했으며, 라이나전성기재단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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