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새마을금고 지도자 연수에 참가한 총 19명의 태국 FSCT 연수단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새마을금고 지도자 연수에 참가한 총 19명의 태국 FSCT 연수단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태국저축신용협동조합연합회(이하 FSCT) 파이분 깨우페타이 연수단장, FSCT 위랏 뻠반따 부회장 등 연수단 총 19명을 초청해 ‘새마을금고 지도자 연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태국 FSCT 연수단은 동울산새마을금고를 방문 견학해 지역사회공헌활동 및 새마을금고 지역경제 활성화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또한 현대자동차새마을금고와 현대자동차 및 현대중공업 산업시찰을 통해 한국의 발전된 자동차 산업과 조선산업을 견학하는 한편 직장을 업무 구역으로하는 직장새마을금고의 성공 모델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한국의 지역밀착형 금융에 대한 노하우 공유뿐 아니라 태국 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서로가 더욱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상호교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기준 태국 내 1093개 회원조합 및 약 71조원의 자산을 보유한 태국 저축신용협동조합(SACCO)의 최상위 기관인 FSCT와 1993년 상호협정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26년간 상호교환연수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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