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모아저축은행의 기업신용등급이 ‘BBB’에서 ‘BBB+’(안정적)로 상향 조정됐다.

신용평가를 맡은 한국기업평가는 BBB+ 등급 부여 이유로 업계 10위권으로 시장 지위가 양호하며 담보 대출 위주 포트폴리오를 갖췄을뿐 아니라 수익성, 건전성, 자본적정성 등 재무건전성이 양호하다는 점을 들었다.

BBB+ 등급은 은행 계열 및 금융 그룹에 속하지 않은 독립 저축은행 중에서는 최상위 등급이다.

모아저축은행 김상고 대표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포트폴리오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신용 등급이 상향된 것에 대해 임직원 모두가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최고 수준의 신뢰를 받는 저축은행답게 정도경영 정신을 실천해 고객과 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아저축은행은 인천에 본점을 두고 있는 순수 토종 자본 저축은행으로 분당, 일산, 평촌, 부천, 수원에 지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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