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체크카드발급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체크카드발급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MG새마을금고는 체크카드사업을 시작한지 약 7년 8개월만인에 해외결제가 가능한 ‘크림 Visa’와 ‘크림하이브리드 Visa’ 체크카드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카드는 Visa로고가 부착돼 있는 전 세계 가맹점 및 해외ATM(현금자동인출기)에서 해외결제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 최대 0.2% 기본적립, 생활밀착업종 추가 1%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크림하이브리드 Visa카드의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후불교통카드 기능과 체크카드 잔액 부족 시 소액신용결제도 가능하다.

새마을금고는 글로벌 지불결제분야 1위 브랜드인 Visa와 손잡고 해외체크카드를 시작으로 향후 지불‧결제와 관련한 디지털 기술 혁신에 관한 업무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해외겸용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영업점에서 해외겸용체크카드를 신규 발급받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크림 Visa 장바구니를 지급하고 이벤트 기간 중 고객의 이용실적에 따라서 해외여행상품권, 롯데호텔 숙박권, SK모바일주유상품권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해외결제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캐시백을 제공하며 해외 CD/ATM기 이용 시 인출 및 조회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한편 지난 2012년 3월부터 체크카드 사업을 시작한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말 기준 회원수 530만명, 누적 발급카드 수 900만매를 돌파했다. 전통시장 특화카드인 ‘시장愛체크카드’부터 온라인간편결제 할인서비스와 ‘위베어베어스’ 캐릭터를 특화한 ‘ON체크카드 스페셜에디션’까지 15종류의 체크카드를 판매 중이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