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신영부동산신탁이 공식 출범했다.
신영증권은 신영부동산신탁이 지난 25일 여의도 본사 회의실에서 본인가를 기념하고, 향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하기 위하여 전 임직원 및 주주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영부동산신탁은 지난 3월 ‘(가칭)신영자산신탁’으로 예비인가를 받았으나, 부동산신탁회사임을 보다 명확히 전달하자는 의미에서 ‘신영부동산신탁’으로 상호를 변경했고, 지난 2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가를 받았다.
신영부동산신탁은 일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중소형 부동산 자산관리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의 부동산자산 가치 제고를 위해 부동산 개발 및 자금조달, 자산관리에 이르는 부동산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영부동산신탁은 금융회사인 신영증권과 유진투자증권, 그리고 부동산종합서비스 선두 업체인 젠스타와 메이트플러스가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다. 향후 사업계획 추진 시 이들 회사 간의 시너지가 예상된다.
박순문 신영부동산신탁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비즈니스로 고객의 편익을 높이고, 우리나라 부동산신탁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