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와디즈앱)
(사진=와이즈앱)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지난 9월 한달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금융결제앱은 삼성페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업체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9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 금융·결제앱 사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삼성페이가 1095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토스는 760만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사용자가 84%나 늘었다. 3위는 카카오뱅크로, 597만명이 이용했다.

4위는 KB국민은행 스타뱅킹으로 583만명, 5위는 NH스마트뱅킹으로 565만명, 6위는 신한 쏠로 463만명이 이용했다.

연령대별로는 10대와 20대에서는 토스, 삼성페이 순이었으며, 30대와 40대에서는 삼성페이와 카카오뱅크, 50대 이상에서는 삼성페이와 KB국민은행 스타뱅킹의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4만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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