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임팩트 자원봉사 단원들과 미얀마 냐응나핀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MG임팩트 자원봉사 단원들과 미얀마 냐응나핀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최초의 해외봉사단(성남·광주·하남시협의회) ‘MG임팩트(IMPACT)’ 단원 10명과 이사장 7명이 지난 3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얀마로 출국해 5박 6일간의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특히 새마을금고가 설립돼 운영 중인 냐웅냐핀 새마을금고에 방문해 회관건축후원금 및 사무집기 구입자금 등을 위한 후원금 3600만원과 미얀마에 새로 설립된 새마을금고 14곳에 1400만원 상당의 철제금고를 전달했다.

새마을금고 홍보를 위해 냐웅냐핀 마을 순회를 하고 금융교실 강사로 활동하는 김보라 주임이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저축교실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한국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을회관에서 떡국 나누기 행사에 이어 한국어 교실도 열었다.

성남·광주·하남시 새마을금고협의회 김재택 이사장은 “이번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새마을금고를 알리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MG임팩트 해외봉사단은 지난해 미얀마 오보마을과 다부나브와르 마을에 유치원 벽화 그리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위생 교육 봉사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미얀마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며 새마을금고 전파와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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