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나눔 플러스 힐링 디너’ 행사 개최
감정 노동 근로자 스트레스 해소 목적

KB증권 '나눔 플러스 힐링 디너'를 기념해 김영길 WM부문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증권 '나눔 플러스 힐링 디너'를 기념해 김영길 WM부문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KB증권은 지난 7일 고객센터 고객응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눔 플러스 힐링 디너’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쌀쌀한 가을밤! 마음을 통해 전하는 따뜻함’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감정 노동 근로자인 고객응대 직원들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후원 물품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기부 행사와 고객응대 직원들을 위한 힐링 디너로 진행됐다.

우선 KB증권 권용욱 고객센터장과 임직원들은 일주일간의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구입한 사랑의 라면 50박스를 목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사랑의 라면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후 박정림 사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힐링 디너행사는 마음을 전달하는 동료들의 깜짝 편지 공개 시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 임직원간 소통의 시간 등 상담으로 지친 고객응대 직원들의 정서적 힐링과 공감 및 소통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KB증권 권용욱 고객센터장은 “직원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가 직원들에게는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고객 및 주변 이웃에게는 따뜻한 마음과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직원의 행복과 소외된 이웃을 함께 돌아보며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나눔플러스 힐링 디너가 KB증권 고객센터의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고객센터 고객응대 직원들의 고충해소와 근무 만족도 개선을 위해 ‘나눔 플러스 힐링 디너’뿐만 아니라 스마일 데이, 정기 교육 실시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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