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P2P금융플랫폼 넥펀(Nexfun)은 최근 투자자 분석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투자율 87.02%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10명 중 약 9명에 달하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재투자를 하고 있다는 지표로 넥펀은 이 결과가 투자자 보호장치인 '제로플랜'과 연체율 0% 라는 플랫폼 안정성, 은행 대비 높은 수익률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넥펀은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투자자의 특성을 분석해 안정형, 고수익형, 단기형 등 투자자 성향에 맞도록 다양한 수익률과 투자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 투자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금 융통 측면에서 매력을 느끼는 요인으로 넥펀 투자상품만의 차별점이기도 하다.

실제로 넥펀의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94.12%의 비율로 자유로운 투자기간을 넥펀의 최대 장점이라 응답했으며, 이외에도 수익률과 편리한 시스템, 안정성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넥펀은 동산이자 안전자산인 중고차만을 취급하고 있다. 회전율이 빠른 중고차 시장의 법인상사를 차주로 선정해 연체와 부실 위험을 줄이면서 높은 수익률 대비 안정적인 투자 상품을 제공 중이다.

넥펀의 상품 평균 수익률은 15.74%로 최저 연 7%~최고 연 18%의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꾸준한 연체율 관리를 통해 높은 재투자율과 고액투자자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안정적인 투자처가 되기 위해 자체 투자자 보호장치인 ‘제로플랜’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P2P금융법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법제화에 전문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또 법무법인 주원과 준법감시 및 법률자문 업무제휴를 체결해 주기적으로 법률실사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넥펀 이원근 대표는 “회사의 성장은 훌륭한 인재 채용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산업의 발전과 채용 시장에 이바지하는 일이 될 것”이라며 “넥펀은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성장하는 회사, 안정적인 투자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키워드

#P2P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