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아마존과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미지= 신한카드)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신한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맞아 Amazon.com(이하 아마존)과 함께 신한카드 고객만을 위한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품절을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사전 행사를 시작해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행사를 전개한다. 해당 기간 아마존에서 신한카드로 130달러 이상 구매 시 10달러, 500달러 이상 구매 시 30달러를 즉시 할인해준다.

특히 이번부터는 배송 대행지를 통해 구매하는 상품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해지는 등 혜택 적용이 가능한 품목이 늘었다.

최근 신한카드는 아마존과 양사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 제공 및 편리성을 향상하기 위해 3년이라는 장기 협력 플랜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그 협력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페이판(PayFAN) 앱에서 해외 여행·쇼핑 전용 서비스인 ‘글로벌 플러스’에 접속하거나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아마존 메인 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2017년부터 블랙프라이데이 및 아마존 한국어 서비스 론칭 기념 이벤트, 프라임데이 기념 이벤트 등 아마존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오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직구 고객이 차별적 혜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양사의 플랫폼 연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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