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KB국민카드는 밀레니얼 세대 고객을 겨냥해 카드 생활과 관련된 짧은 문구를 카드 디자인에 활용한 ‘KB국민 청춘대로 싱글 레터링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카드는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한 ‘레터링(Lettering)’ 문구를 복고 스타일의 ‘힙트로(Hip-tro)’ 양식으로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다. 3만장 한정 판매하며 ‘긁으면 시원해’와 ‘잘사는게 잘사는것’이라는 문구가 담긴 두 가지 디자인 중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4만원까지 차등 제공하는 통합할인한도 내에서 △편의점 △다이소 △소셜커머스 △대중교통 △택시 △해외직구 등 해외가맹점 △반려동물 관련 업종 △뷰티 업종에서 5%를 할인해준다.

또 매월 싱글데이인 1‧11‧21‧31일에 △편의점 △다이소 △소셜커머스에서 결제하면 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1명을 추첨해 ‘애플 맥북 프로’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건당 1만원 이상 사용 시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본인만의 개성 표현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카드 생활과 관련된 재치 있는 문구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카드 디자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트렌드와 체크카드 고객들이 즐기는 문화 코드를 접목한 카드 디자인을 다양하게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