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디에스솔루션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선정산 플랫폼서비스인 ‘비타페이’ 서비스가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그동안 보수적인 전력을 구사해온 비타페이의 궤도 수정은 국내 선정산서비스 시장의 향후 성장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15년 200여개 정도에 불과했던 서비스 이용 업체를 2019년 10월 현재 약 5,000여개 업체로 끌어올리면서 선정산 서비스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비타페이 서비스는 올해 SC제일은행 중역 출신 및 증권사 IB 출신을 영입하여 SCF(Supply Chain Finance) 선정산 서비스 시장에서 우위를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비타페이는 기존 선정산서비스를 진행하던 5개 쇼핑몰(11번가, 옥션, 지마켓, 티몬, 위메프)에서 쿠팡,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인터파크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온, 오프라인 구별 없이 공급망 금융의 플랫폼으로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셀러들의 무료세무상담 및 법률무료상담을 통해 다양한 에러사항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세무상담과 법률상담은 온라인 쇼핑몰 전문세무사와 변호사가 직접 상담을 지원한다.    
     
㈜디에스솔루션즈의 관계자는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유사 업무를 통합하고 소속을 변경하는 작업이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됐다"며, “시장 공략의 핵심인 신성장 혁신본부는 시장확대에 역점을 둘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에스솔루션즈는 이를 위해 기존 개발 솔루션의 재활용을 제고하고, 프로젝트의 인력운용을 지원ㆍ가동ㆍ가용 인력 등으로 세분화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개발인력 및 컨설팅인력의 역량을 강화해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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