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 포럼’에서 오제세 국회의원과 토론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서민금융 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 포럼’에서 오제세 국회의원과 토론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제7회 서민금융 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 포럼’이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지역금융기관의 사회적 공헌과 가치실현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포럼의 공동대표인 오제세, 이종구 의원을 비롯한 27명의 국회의원과 새마을금고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건범 한신대학교 교수는 ‘지역금융기관과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우리나라 금융권의 사회공헌활동 현황을 소개하고 지역금융기관의 역할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지역금융기관의 사회공헌 사례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이민환 인하대학교 교수는 “새마을금고 등 지역금융기관은 협동조합 정신인 상호부조 기본정신으로 돌아가 사회적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는 이종욱 서울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조영삼 산업연구원 부원장, 박창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허석균 중앙대학교 교수, 주현민 행정안전부 지역금융지원과 팀장이 참여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공개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행안부 및 지역자치단체와 상호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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