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북 영천시 영천농협에서 열린 '2019년 말벗서비스 농촌어르신과 행복한 겨울동행' 행사에 참석한 이대훈 은행장(가운데)이 노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11일 경북 영천시 영천농협에서 열린 '2019년 말벗서비스 농촌어르신과 행복한 겨울동행' 행사에 참석한 이대훈 은행장(가운데)이 노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NH농협은행은 ‘2019년 말벗서비스 농촌어르신과 행복한 겨울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말벗서비스’와 연계돼 진행됐다. 말벗서비스는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도시,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안부전화를 걸어 건강 및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각종 생활정보, 금융사기 대응방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이대훈 은행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등 행사 참여자는 지난 11일 경북 영천시 영천농협을 찾아 농촌 독거 노인들을 직접 뵙고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또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노인들께 네일아트, 머리 손질 등의 꽃단장을 해드리고 이 모습을 담은 즉석 사진과 추운 겨울을 보내기 위한 방한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대훈 은행장은 “올해로 만 12년째 접어든 말벗서비스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드리는 농협은행만의 사랑 전달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실시한 콜센터서비스품질평가(KSQI)에서 ‘9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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