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임직원 기증 물품 모아 판매…수익금은 장학금 재원 활용

‘Sh수협은행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 앞서 활동천사로 참여한 ‘Sh사랑海봉사단’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 앞서 활동천사로 참여한 ‘Sh사랑海봉사단’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h수협은행)

<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Sh수협은행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임직원들이 1년간 기증한 물품들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수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Sh사랑海봉사단과 주니어보드 등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의류·신발·도서·가정용품 등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2만 3천여 점을 직접 판매하는 일일 활동봉사자로 활약했다.

아름다운 토요일 판매 수익금은 1사1교 금융교육 협약을 맺은 도서·어촌지역 학생들을 후원하는 장학금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Sh수협은행 강정식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내게필요없는 물품들이 허투루 버려지지 않고 새주인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원순환과 친환경 소비생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됐다”며 “지난 14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이어온 만큼 15년이 되는 내년에는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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