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름인 착한 마켓’ 포스터. (이미지= 신한카드)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신한카드는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해온 ‘사내 장터’를 확대해 농촌 마을과 소셜 벤처 기업, 미혼 양육가정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2019 아름인 착한 마켓’을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카드 본사인 을지로 파인애비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삼배리마을 주민이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과 함께 소셜 벤처 기업이 제작한 천연비누, 핸드메이드 가방, 손수건과 미혼 양육모가 직접 만든 디퓨저, 곤약젤리, 쿠키, 섬유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착한 소비에 동참, 대한사회복지회의 ‘꿈꾸는공방’을 통해 수익금 일부는 미혼 양육가정의 자립지원에 사용된다. ‘파우 스튜디오’, ‘엘레멘트’, ‘루디아의 배틀’ 등 환경‧사회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는 소셜 벤처 기업들도 참여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13년간 1사 1촌 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횡성 삼배리마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비롯해 ‘삼배리 맑은 식탁’ 브랜드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삼배리마을 특산품을 판매하는 ‘사내 장터’를 개최해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름인 착한 마켓을 경험 삼아 앞으로도 착한 소비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수익’을 넘어 ‘상생’의 관점에서 사회와 함께하는 ‘초협력’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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