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위기극복 지원 프로젝트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신한희망재단은 21일 금융권 공익법인 최초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 SO好성공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한 SO好성공프로젝트’는 신한금융그룹이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사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근 자영업 폐업률 증대, 매출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을 준수하는 30인 미만의 사업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중 정부일자리안정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장 및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표준사업장, 자활시설 등이다. 선정된 사업장에게는 ‘신한 SO好안심경영팩’서비스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한 SO好안심경영팩’은 매장 위치 홍보(통신 3사 내비게이션), 알바구인(아르바이트 구인사이트 유료 구인광고), 카드매출 조회(카드사별 매출금액 실시간 확인 및 매출확인 등), 출퇴근관리(직원 출퇴근 관리, 급여체크 기능) 등으로 이루어진 IT기반 서비스이다.

신한희망재단은 11월 21일 1차(1만 사업장) 모집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0만 사업장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및 사업세부내용 확인은 전용홈페이지, 신한희망재단, 사업수행 기관인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한은행 Sol 어플리케이션과 신한금융의 혁신성장 플랫폼인 이노톡 에서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 발표는 개별적으로 이뤄진다.

신한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업장에 비용 부담 완화 및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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