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역삼동 서울 푸르덴셜센터 본사에서 열린 ‘데이터 애널리틱스(Data analytics) 세미나’에서 각국의 푸르덴셜생명 데이터애널리틱스 관계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20일 역삼동 서울 푸르덴셜센터 본사에서 열린 ‘데이터 애널리틱스(Data analytics) 세미나’에서 각국의 푸르덴셜생명 데이터애널리틱스 관계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20일 역삼동 푸르덴셜센터 본사에서 ‘데이터 애널리틱스(Data analytics) 세미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푸르덴셜생명은 보험 데이터 분석 노하우와 비즈니스 적용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는 대만 푸르덴셜생명, 미국 푸르덴셜 국제보험사업부 직원들도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국가별 △보험시장의 특징 △데이터 애널리틱스 기술의 최신 동향 △데이터 애널리틱스의 분석 기술 △데이터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보험 비즈니스 사례 등에 대해 공유했다. 더불어 각 국가의 빅데이터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도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문화, 데이터 분석 인프라를 위한 글로벌 기준 마련, 보안 시스템 개선, 대용량 데이터 처리 환경 등 데이터 애널리틱스를 보험산업에 적용하기 위해 당면한 과제와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푸르덴셜생명 윤영한 데이터 애널리틱스 담당 파트너는 “푸르덴셜생명은 일찍이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비전과 로드맵을 수립해 미래 보험산업을 주도하는 기술 경쟁력을 갖추려 한다”며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푸르덴셜 국제보험사업부는 한국 푸르덴셜생명의 데이터 애널리틱스팀을 CoE(Center of Excellence)로 선정해 올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자를 늘려갈 계획이다. 

푸르덴셜생명의 데이터 애널리틱스팀은 데이터 분석 역량과 지속가능한 혁신 문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다른 해외 사업부에 이를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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