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토스트 브랜드로고
NHN 토스트 브랜드로고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NHN는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TOAST)가 클라우드보안연합(C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 ‘CSA STAR’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CSA STAR(Security, Trust & Assurance Registry)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각 보안 항목에 대한 이행 여부와 보안 수준 및 경영 시스템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된다. 올해 현재 152개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CSA STAR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NHN 토스트는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PIMS 인증과 더불어 국제 표준인 ISO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ISO29100(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ISO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27018(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금융보안원의 CSP 안전성 평가와 ISO27799(의료정보보호시스템)을 각각 통과해,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금융·의료 분야 클라우드 보안 체계를 완성했다.

토스트의 이 같이 높은 보안 신뢰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NHN는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 ‘리브모바일(Liiv M)’에 ‘토스트 시큐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출시된 리브모바일은 토스트를 통해 구축된 KB금융클라우드 클레온(CLAYON)에서 구동된다. 리브모바일의 각 서비스는 토스트에서 제공하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Container Orchestration) 플랫폼을 통해 실행·운영된다.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김동훈 이사는 “이번 CSA STAR 인증의 획득은 토스트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클라우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을 증명한다”며 “특히 KB국민은행의 리브모바일 공급은 토스트 시큐어가 금융사 중요 정보 처리까지 안전하게 서비스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임을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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