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금융 전환과 핀테크서비스 확산 등 환경변화 대응, 금융소비자 편익 제고 협력
-B2B핀테크 공동 마케팅과 혁신금융서비스 발굴 등 통해 구체적 성과 시현해 나갈 방침

 

BNK경남은행이 핀테크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에 잰걸음을 내고 있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25일 B2B핀테크 플랫폼 기업인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과 ‘핀테크 혁신금융서비스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핀테크 혁신금융서비스 발전 협약식에는 황윤철 은행장과 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이 참석했다.

핀테크 혁신금융서비스 발전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 세계에 일고 있는 디지털금융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핀테크서비스 확산 등 환경변화 대응 그리고 금융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B2B핀테크 공동 마케팅과 혁신금융서비스 발굴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시현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웹케시그룹이 제공 중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통사, PG사, 핀테크사 등과도 적극적으로 제휴해 금융소비자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윤철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다양한 핀테크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 비즈니스 모델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국내외 2000여개 회원사를 보유 중인 웹케시그룹과 핀테크 혁신금융서비스 분야 협력을 확대해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이 강한 은행으로 발전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웹케시그룹과 핀테크 혁신금융서비스 발전 협약을 체결하기 앞서 지난 11일에는 웹케시그룹 계열사인 ㈜쿠콘과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기반 오픈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외도 핀테크 스타트업인 비바리퍼블리카(Toss), 핀다(Finda) 등과도 혁신금융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오픈API를 활용해 금융상품을 조회하고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12월초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30일부터 오픈뱅킹 시범서비스에 참여하고 있으며 혁신금융서비스 제공하는 다양한 핀테크 업체들과 제휴 및 협력을 추진, 금융상품/서비스 외에도 디지털 자산관리, 모바일 외화 환전 등 다양한 핀테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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