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메리츠화재 임직원들이 투명우산 및 책가방을 만들어 중구 등대지역아동센터 김효순 센터장(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26일 메리츠화재 임직원들이 투명우산 및 책가방을 만들어 중구 등대지역아동센터 김효순 센터장(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연말까지 빗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지역 걱정해결사업 협약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태평로 부영태평빌딩에서는 메리츠화재 임직원 50여명이 사망사고 위험이 높은 빗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투명우산 및 DIY책가방을 만들어 중구 등대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국제 NGO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서울지역 주요사옥에서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는 ‘걱정해결’을 테마로 전국 각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2년 경찰청과 연계해 시행하던 행사를 올해 전국 10개 지역자치단체로 확대, 지역복지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지역 3개 지역자치단체에 협약식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고, 다음달 26일까지 전국 7개 지역자치단체와 협약식을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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