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법무법인 주원의 조상규 변호사가 지난 11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국회, 행정안전부 외 8개 부처가 후원하고,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과 대한민국전문가자원봉사연합회가 공동 주최한다.

평소 조상규 변호사는 복지관, 보육원 등을 찾아 연탄 나눔, 배식 도움 등의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이에 조 변호사는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조상규 변호사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저도 지금 제 자리에 설 수 있었다. 저 역시 도움이 필요한 이의 누군가가 되고 싶다”면서 “사회공헌을 많이 해서가 아닌 앞으로 많이 하라는 명이라 생각하고 더욱 책임감 있게 사회봉사 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며 ‘봉사하는 변호사’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조상규 변호사는 어려운 집안환경으로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연탄을 사용하는 집에서 살았다고 한다. 이에 그는 ‘흙수저 변호사’라고도 불리며 노인, 어린이 등 사회 취약계층을 찾아 봉사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중이다.

현재 법무법인 주원의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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