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코너스톤네트웍스가 2020년 5월 환기 종목의 탈퇴를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배경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코너스톤네트웍스는 올해 전체인원의 65%에 가까운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했으며 그간 부진을 면치 못했던 사업의 수익성을 재고함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5G 장비업체인 휘라포토닉스와 사후 면세점기업 뉴서아토산을 인수하여 2020년을 기점으로 흑자전환과 더불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너스톤 네트웍스의 이강철 부사장은 본지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2019년은 그동안 진행되었던 교육 관련 사업을 정리하면서 2018년부터 꾸준하게 진행해 왔던 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수한 휘라포토닉스를 비롯한 뉴서아토산과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작년 말에 금융 차입금을 완전 변제하며 금융비용으로 인한 유동성 리스크를 해결함과 동시에 무차입경영을 선언했고 올해는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건전성과 유동성 확보에 집중하며 회계를 비롯한 법률컨설팅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고정비를 절감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전체인원의 절반이 넘는 약 65%의 인원을 감축함과 동시에 그간 부진했던 사업 분야를 정리하며 이미 인수가 끝난 휘라포토닉스와 뉴서아토산과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5G 업체인 휘라포토닉스는 PLC(편광형 장회로) 분야에서 손꼽는 기술을 보유한 5G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인정받고 있으며 5G 장비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를 비롯한 세계시장진출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고 사후면세점인 뉴서아토산의 현금 유동성 문제를 비롯한 안정적인 매출로 회사의 재무구조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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