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0 나눔캠페인’ 생방송에서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페퍼저축은행)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6일 성남시 ABN 아름방송의 ‘희망2020 나눔캠페인’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성남시 희망2020 나눔캠페인은 ABN 아름방송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집중모금 캠페인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 1월 말까지 전국 단위로 진행하는 희망2020 나눔캠페인의 지역 단위 행사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기부 기업 및 기부자들은 지난 6일 성남시청 로비에서 오후 1시부터 약 세 시간 진행된 생방송에 출연해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와 임직원들도 은수미 성남시장이 참석한 생방송 현장을 찾아 함께 마련한 성금 1000만원을 직접 기부했다.

페퍼저축은행이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현장모금 및 연중모금을 통해 모은 성금과 함께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에 대한 응급지원, 재난구호 및 긴급구호, 지역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는 “성남 지역의 고객 덕분에 페퍼저축은행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기에 이 자리에 당연히 참석해야한다고 생각했다”며 “가까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둔 서민금융기업으로 ‘사람 중심’의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페퍼저축은행은 매년 5월 성남 지역 3개 아동복지시설 아동 80여명을 초청해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인근 놀이공원으로 소풍을 떠나는 ‘성남지역 아동초청 봄소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호주에 그룹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기관이라는 특성을 살려 우수한 호주 유학생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호주유학 장학금 프로그램’을 5년째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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