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신한카드는 올해로 13년차를 맞는 ‘신한카드 아름인 고객봉사단’이 서울 마포구 우리마포복지관에서 칠순‧팔순‧구순을 맞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축복의 하루’ 생신잔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07년 3월에 창단된 신한카드 아름인 고객봉사단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나 마땅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없어서 고민하던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가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협력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한 후 고객들에게 자발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한카드 아름인 고객봉사단에 8년째 참여 중인 유진숙 고객은 “함께 참여하기 시작한 중학생 자녀가 이제는 대학생이 돼 군대에 입대했다”며 “고객봉사단 활동을 통해 자녀들에게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하는 동시에 자녀와 원활한 소통의 기회도 됐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아름인 고객봉사단은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함께 장애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어르신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객이 연초 고객봉사단에 신청해 봉사단원으로 등록한 후 매월 전개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아름인 고객봉사단은 고객들에게는 봉사활동 참여 기회로 고객만족을 이끌고 사회에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나눌 수 있다”며 “회사는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기업 사회공헌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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