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IBK투자증권은 소외계층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아동양육시설 혜심원에 ‘사랑의 희망걷기’ 기부금 일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의 희망걷기는 만보기 앱을 통해 봉사 참가자의 걸음수만큼 기부금액이 정해져 참가자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이다. IBK투자증권의 하반기 나눔봉사활동으로 509명의 참가자들이 목표걸음을 달성한 후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기부하는 ‘끝전 모음’으로 마련됐으며, 60명의 혜심원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패딩과 겨울나기 물품을 구입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IBK투자증권 김영규 사장은 “아동청소년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희망걷기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12년부터 8년째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한 ‘신생아 모자뜨기’와 ‘사랑의 티셔츠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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