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헤이뱅크’가 지난 12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스마트 앱 어워드 코리아 2019’에서 금융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앱 어워드 코리아 2019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IT분야 전문가와 교수 등 3500여명의 평가위원이 산업 분야별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모바일 앱을 선정한다.

심사와 평가를 담당한 관계자는 Sh수협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헤이뱅크는 △비주얼디자인 △UI(사용자 환경) △사용자 편의성 △서비스 항목 등 심사항목 대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Sh수협은행이 지난해 선보인 헤이뱅크 앱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만을 선별해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 자주 사용하는 계좌정보를 손쉽게 확인하는 ‘대표계좌설정’, 전화번호만으로 송금정보 확인과 이체가 가능한 ‘연락처 송금’, 공인인증서 등 보안매체 없이 100만원까지 즉시 이체하는 ‘간편이체서비스’ 등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 아이디어를 반영해 소비자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