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롯데카드는 ‘드라이빙을 즐기는 나’라는 콘셉트로 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주유, 드라이버, 오토 할인 혜택을 담은 ‘롯데카드 I’m DRIVING’ 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유 할인 서비스로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DC ONE(특별할인)과 언제 어디서나 적용되는 DC ALL(기본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DC ONE은 주유소 브랜드(SK에너지‧GS칼텍스‧현대오일뱅크‧S-OIL)와 요일(평일‧주말) 6가지 항목 중 고객이 선택한 1가지 항목에서 5만원 이상 주유 시 5000원을 결제일 할인해준다.

DC ALL은 모든 주유소에서 결제금액에 상관없이 결제금액의 5%를 결제일 할인해준다. 지난달 이용실적이 50‧100‧150만원 이상일 경우 DC ONE은 월 1‧2‧3회, DC ALL은 5000‧1만‧1만5000원의 한도로 제공한다.

드라이버 할인 서비스로는 음식점과 다양한 생활편의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음식점 업종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주차장‧세차장에서 결제 시, 카카오드라이버 앱에서 대리운전 자동 결제 시 5%를 결제일 할인해준다. 지난달 이용실적이 50‧100‧150만원 이상일 경우 각각 3‧6‧9000원 한도를 제공한다.

여기에 오토 할인 서비스로 엔진오일 교환, 자동차보험을 할인해준다. 전국 스피드메이트 매장에 방문해 엔진오일 교환 시 2만5000원을 현장 할인해주고 손해보험 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자동차보험료 결제 시 1만원을 결제일 할인해준다. 지난달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각각 연 1회씩 제공한다.

카드 신청은 롯데카드 라이프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연회비는 1만8000원이다.

롯데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신규 회원인 경우 연회비를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내년 2월말까지 진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자동차 운전자 고객의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유‧드라이버‧오토 할인 혜택을 담았다”며 “지속적인 고객 경험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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