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학계, 관계, 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마이데이터코리아허브가 12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8층 회의실에서 발기인 모임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업계, 학계, 관계, 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마이데이터코리아허브가 12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8층 회의실에서 발기인 모임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마이데이터코리아허브(MyData Korea Hub)는 지난 12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8층 회의실에서 발기인 모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업계, 학계, 관계, 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7명이 참석해 정관을 확정하고 조직을 구성했다.

허브대표로는 경희대학교 박주석 교수가 추대됐고, 이사진과 감사가 선출됐다. 마이데이터코리아허브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이사는 △법무법인 광장 고환경 변호사 △김인현 투이컨설팅 대표 △한국은행 김한성 국장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민기영 원장 △박민수 핑거 대표이사 △한국과학기술원 오현택 박사과정 △LG CNS 이관복 총괄 △고려대학교 이영환 교수 △SK주식회사 C&C 최철 그룹장 △KCB 한창래 전무 △NDS 홍성완 전무로 구성했다. 감사는 국민대학교 권순범 교수로 지정했다.

마이데이터코리아허브는 비영리단체로서, 글로벌 마이데이터 조직인 마이데이터.org와 협업해 마이데이터 글로벌 스탠다드와 비즈니스모델을 도입하고, 국내 마이데이터 비즈니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이데이터코리아허브는 지난달 21일 전경련회관에서 창립 기념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마이데이터코리아허브 회원은 조직회원과 개인회원이 있고 가입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mydatakorea.io/)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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