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고 상장시까지 금융자문 서비스 제공

<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지난 23일 반디앤루니스 서울 신세계강남점에서 양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적 경영참여형 금융자문 협약’을 체결 했다고 24일 밝혔다.

포괄적 금융자문 협약은 경영컨설팅과 자금조달이 핵심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서울문고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 목적의 경영자문과 경영지분구조 안정화를 위한 자문을 제공한다. Pre-IPO 포함 기업공개 전략 및 자문도 포함된다. 그리고 기존사업혁신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필요자금을 조달 및 주선한다.

이로써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서울문고가 상장할 때까지 금융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IB업계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형태의 협약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제공할 수 있는 금융기법을 총 망라해 서울문고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 지원과 문화콘텐츠 지원이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협약이다”고 말했다. 

서울문고 김동국 사장은 “양사는 한마음 한 뜻으로 협심해 지난 30여년간 많은 고객들의 성원을 받아온 반디앤루니스를 보다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금융기관과 문화기업이 하나가 돼 대한민국의 문화 발전을 선도한다는 좋은 선례가 될 것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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