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서울모토리움에서 열린 중고차 할부금융 특화 영업점 ‘오토(Auto) 금융센터’ 개소식에서 KB국민카드 이동철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개소식 참석자들과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 KB국민카드)
7일 서서울모토리움에서 열린 중고차 할부금융 특화 영업점 ‘오토(Auto) 금융센터’ 개소식에서 KB국민카드 이동철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개소식 참석자들과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 KB국민카드)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KB국민카드는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서서울모토리움’에서 중고차 할부금융 특화 영업점 ‘오토(Auto) 금융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오토 금융센터는 멀티플렉스형 자동차 매매 전문 단지인 서서울모토리움에 자리 잡아 차량 매매부터 할부금융까지 중고차 매매와 관련한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 곳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오토 플래너(AP)’ 조직을 활용해 전문화된 중고차 할부금융 영업을 펼치고 중고차 매매단지‧매매상사‧제휴점 등을 대상으로 영업 기반을 발굴하는 등 KB국민카드의 중고차 할부금융 전진 기지 역할을 담당한다.

또 중고차 할부금융 관련 노하우를 축적해 중고차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한편 오토 금융센터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전국 주요 거점 도시로 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이동철 사장은 “오토 금융센터를 개점하는 것은 중고차 할부금융 사업에 대해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고객과 시장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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