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좌)와 래 띠 레 항 사이공증권자산운용 대표이사(우)가 협력의정서를 1월 13일 체결했다.(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사진설명: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좌)와 래 띠 레 항 사이공증권자산운용 대표이사(우)가 협력의정서를 1월 13일 체결했다.(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대한금융신문=최성준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 13일 베트남 사이공증권자산운용(SSIAM)과 사업협력 MOU(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NH아문디운용은 VN30 및 VN50 지수를 사용하는 상품개발과 관련된 배타적 협력권을 갖게 됐다. 

이를 통해 베트남 최대 증권사인 사이공증권의 100% 자회사 사이공증권자산운용과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펀드 상품개발 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 배영훈 대표는 “베트남은 신흥이머징 국가 중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아직은 투자방법이 제한적인 베트남 시장에 한국투자자가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열린 체결식에는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와 래 띠 레 항 사이공증권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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