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중소상공인희망재단 김자령 사무총장, 하나카드 김영기 기업사업본부장. (사진= 하나카드)
14일 하나카드가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중소상공인희망재단 김자령 사무총장과 하나카드 김영기 기업사업본부장. (사진= 하나카드)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 14일 본사에서 재단법인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손잡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지원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특화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나이스BIZ 기업제휴카드’를 발급하고 소상공인의 신용카드 업무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나이스BIZ 기업제휴카드는 국내 이용금액의 0.2%, 해외 이용금액의 0.4%를 포인트로 무제한 적립해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향후 캐시백 입금 또는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여기에 소상공인을 위한 중소사업자 특화 서비스를 추가했다.

먼저 중소사업자의 세무 비용 절감을 위한 ‘Self-tax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국세청, 여신금융협회 등에 등록된 사업자의 매출 매입 내역을 자동으로 수집, 분류하고 업종별 신고 양식에 맞춰 손쉽게 부가가치신고와 종합소득세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또한 무증빙 경비처리와 업무용 차량 운행 기록부 자동 작성 기능을 제공하는 ‘Auto-bill 서비스’도 탑재한다.

하나카드 김영기 기업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하나카드는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들이 유망한 회사로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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