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인슈어테크(보험+기술) 기업 마이리얼플랜은 ‘보닥플래너 공개 모집 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보닥은 마이리얼플랜이 운영하는 인공지능(AI) 보험 진단 앱이다. 보닥플래너는 AI가 도출한 소비자 데이터를 근거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 설명회의 주제는 ‘설계사, 바뀌지 않으면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다’이다. 오는 2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서울 역삼동 GS타워 25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보닥플래너 공개 모집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보닥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에서 연사로 나서는 황철순 보닥플래너는 “국내 보험시장은 인구와 경제규모 대비 보험설계사가 많아 고객은 과도한 영업에 시달리고 있으며 많은 보험설계사들은 낮은 연봉을 받고 있다”며 “이제 보험설계사들도 보험 및 재무 지식에서 나아가 인공지능 및 데이터를 통해 영업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도은주 마이리얼플랜 이사는 “이번 보닥플래너 공개 모집 설명회에는 원수사 및 대형 GA에서 보닥플래너로 이직해 영업성과를 내고 있는 보닥플래너들이 각 영역별로 직접 연사로 나서 자신의 노하우와 성공방정식을 들려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닥은 지난해 10월 기준 누적 진단 고객수가 30만명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총 중개액이 약 3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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