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오는 3월 런칭을 목표로 개발중인 뷰티 전문 플랫폼 ‘유어브랜드(YOURBRAND)’와 K뷰티 화장품 전문 유통기업 코스메랩(대표 박진영)이 일본 독점판매 계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함께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어브랜드와 MOU를 체결한 ‘코스메랩’의 박진영 대표는 “유어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에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계약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계약을 맺은 배경을 설명했다.
 
코스메랩 일본 담당자는 “이번 MOU에 대해 글로벌 마케팅이 자연스럽게 가능한 데다가 플랫폼 내에서 크로스 마케팅이 가능해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평가했다”면서 “고객을 가장 잘 아는 인플루언서들이 만든 제품에 대한 기대도 매우 높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유어브랜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계적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Perfect Diary’의 브랜딩과 제품개발을 담당한 브랜드 매니지먼트 회사인 ‘Enhance B(대표 노석지)’,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커머스가 결합된 신성장 마케팅 플랫폼 MCNCELEB을 운영중인 ㈜아이엠피랩(대표 강수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셀럽 소유 브랜드 개발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뷰티 인플루언서 뿐 아니라 패션 크리에이터, 스포츠 스타, 패션모델 등 영향력이 높은 셀럽들이 대거 참여 중이며 현재 10여 명의 셀럽 브랜드를 개발중에 있다.
 
유어브랜드 강수호 대표는 “고객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빅데이터 분석가가 아닌 고객과 소통하는 인플루언서”라며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진정성 있게 개발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다양한 루트를 개척하고 있으며 일본을 시작으로 하여 중국과 미국, 동남아 등 주요 국가의 독점 파트너 계약도 조속히 체결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유어브랜드’는 오는 2월 15일부터 셀럽 개개인의 예약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3월부터는 정식 런칭을 통해 매월 순차적으로 신규 브랜드를 2-3개씩 소개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