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주한호주상공회의소 크리스 라시티 회장 ,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 페퍼그룹 마이클 컬헤인 CEO, 주한호주대사 제임스 최. (사진= 페퍼저축은행)
왼쪽부터 주한호주상공회의소 크리스 라시티 회장 ,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 페퍼그룹 마이클 컬헤인 CEO, 주한호주대사 제임스 최. (사진= 페퍼저축은행)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31일 열린 ‘2020 주한호주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비즈니스상(Business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20 주한호주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는 주한호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호주의 날’ 식전 메인 행사다. 한국에 진출한 호주계 기업 및 호주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한-호 비즈니스 교류를 증진하는데 공헌한 기업 및 개인을 축하하고 양국 간 주요 산업분야 교역, 투자 및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비즈니스 어워즈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비즈니스상(Business of the Year)’를 받았다. 이 상은 주한호주상공회의소가 각 분야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산업군,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지원받은 모든 기업 중 지난 한 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2013년 10월 설립된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말 기준 자산규모 약 3조원, 고객수 약 18만 명을 유치하며 79개 전체 저축은행 중 4위 규모로 성장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4분기와 2019년 1분기에는 저축은행 중금리대출 상품의 판매실적 1위를 기록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내부 통제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6일에는 자금세탁방지 업무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주최한 ‘자금세탁방지의 날’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상을 받았다.

페퍼저축은행의 모회사인 페퍼그룹은 2019년 3월 기준 약 60조원의 관리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기관이다. 호주를 포함, 대한민국과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중국‧홍콩 등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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